"역대급 환호→팬♥ 보답"…에이핑크, 베트남 물들인 청순섹시美 [Oh!쎈 현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01 07: 14

그룹 에이핑크가 베트남 팬들의 열기에 역대급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에이핑크는 ""라 밝히며 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호아빈 시어터에서 V앱의 베트남 유일 차트 프로그램 ‘V 하트비트 라이브(V HEARTBEAT LIVE)’가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는 공연에 앞서 베트남 팬들을 만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팬사인회에 등장한 팬들은 에이핑크를 향한 사랑이 돋보이는 각종 장신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한국어로 사랑을 고백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에이핑크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이핑크 멤버 전원은 팬사인회가 끝난 이후 공연장 밖으로 나가 팬들에게 재차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팬사랑을 입증했다. 
이어 에이핑크는 'V 하트비트 라이브'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더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Xesi, Chi Pu, Erik 등 베트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 에이핑크는 한류 주역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에이핑크는 '1도 없어', '파이브', '미스터 츄' 등 최근 활동곡 및 글로벌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베트남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외워 '떼창'을 선보여 에이핑크에게 감동을 안겼다. 
엄청난 열광과 환호 속 무대를 마친 에이핑크는 "호치민에 오는 건 처음인데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얼른 이 곳에서 콘서트가 개최됐으면 한다. 콘서트 하러 오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팬들은 에이핑크의 노래 후렴구를 따라부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을 위한 응원봉까지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에이핑크 역시 팬들과 함께 응원 구호를 따라 부르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전했다. . 
한편 ‘V 하트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차트다. ‘아시아로 가는 관문(The Gateway to Asia)’을 표방하며 주별, 월별 라이브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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