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영국 언론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5분 아스날 원정길에 올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펼친다. 3위 토트넘(승점 30)과 5위 아스날(승점 27)의 중대 일전이다.
대다수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관측했다. 영국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 대신 에릭센과 손흥민을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익스프레스 또한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도 손흥민, 에릭센, 알리가 2선을 구축할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첼시전서 50m 질주골을 터트린 뒤 29일 인터 밀란전에 교체로 나서 28분을 소화했다. 유럽 4대리그 1군무대 통산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스날전서 100번째 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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