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김희선, 슬픔 속 상주로 빈소 지켜..애도·응원 물결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1 14: 47

배우 김희선이 부친상을 당해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의 부친은 이날 오전 고령으로 인한 병환으로 별세했다. 
외동딸인 김희선은 남편 박주형 씨와 함께 상주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희선 측은 "부의금은 받지 않는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 달 25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나인룸'에서 을지해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분량이나 감정 연기 면서에 쉽지 않은 역할이었음에도 김희선은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얻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드라마 촬영 중 아버지가 위중한 상태에서도 김희선은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집중했고, 그래서 부친상을 당한 현재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선의 부친상 소식을 전해 들은 많은 이들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동시에 김희선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새벽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