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알함브라' 첫방 떨려..많은 것 배우고 있다" 소감 [★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1 18: 44

엑소 찬열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찬열은 1일 엑소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엑소 찬열 입니다. 저는 오늘 밤 9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정세주 역으로 출연합니다"라며 "첫 방송 무척 떨리는데 촬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가고 있으니 앞으로 세주, 엑소 찬열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찬열은 이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찬열은 극중 정희주의 동생이자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를 연기한다. 정세주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은둔형 천재 소년으로, 혼자 해냈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수준의 AR 게임을 개발한다. 하지만 많은 의문을 남긴 채 그라나다행 기차 안에서 실종이 된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트레일러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 등에서 정세주는 누군가에게 다급한 표정으로 전화를 걸거나 기차 안에서 겁에 질린 눈빛,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남겼다.
이런 정세주와 관련해 안길호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찬열이 맡은 캐릭터는 전체 작품을 관통하고 모든 인물들을 움직이는 매개가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박신혜 역시 "찬열은 우리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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