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황인엽이 아는 정건우·이소희 이별 이유 뭘까[어저께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02 06: 48

‘WHY: 당신이 연인에계 진짜 차인 이유’ 황인엽이 알고 있는 정건주, 오아연의 이별 이유는 뭘까.
지난 1일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된 ‘WHY: 당신이 연인에게 진짜 차인 이유(이하 WHY)’주현(이소희 분)이 연우(정건우 분), 슬기(유동국 분), 재영(황인엽 분)이 있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로 찾아와 함께 여행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연우는 주현과의 100일 기념일에 행복하게 데이트를 한 후 주현에게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던 상황. 그 충격으로 연우는 슬기, 재영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다인(오아연 분)과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인데 뜬금없이 주현이 게스트하우스에 나타났다.

주현은 슬기, 재영과 친구인데 슬기가 생일이라는 이유로 제주도에 왔다고 했다. 연우는 이별 후 주현과의 재회에서 돌처럼 굳었지만 다시 만난 주현을 보고 좋아했다.
연우는 주현에게 “밥은 먹었어?”라고 물었고 주현이 안 먹었다고 하자 “밥부터 먹자”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인은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나(이지원 분)는 다인과 얘기를 하며 “연우 다시 붙잡으려고 하나보다”라고 했고 다인은 “모르지 우리가 신경 쓸 일 아니지 않냐”고 했지만 표정은 아니었다.
그리고 연우, 주현, 슬기, 재영은 다 같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를 탐탁지 않게 보고 있는 사람은 재영이었는데 주현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리 넷이 보니까 옛날 생각나도 좋다”고 하자 재영은 “좋기도 하겠다”고 한 마디 했다.
오름에 올라가던 길에 주현이 힘들어하자 연우가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주현은 연우의 손을 거절, 어색한 분위기가 됐다. 연우는 주현에게 슬기 생일 때문에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주현은 “여행 사진을 보니 보고 싶기도 해서 왔다. 보니까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런데 연우는 주현에게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연우는 “보니까 너무 좋다”는 주현의 말에 ‘나 기대해도 괜찮을까’라고 하기도.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온 후 재영과 주현만 남았는데 재영은 주현에게 제주도까지 온 진짜 의도가 뭔지 물었고 주현은 연우에게 말했던 것처럼 슬기의 생일 겸 다들 보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재영은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보냐”며 “그렇게 말도 안 되게 헤어져놓고”라고 했다. 주현이 “연우랑 사귀었던 건 맞지만 그전에 너네 친구잖아”라고 하자 재영은 “친구 같은 소리하네. 너 내가 너 연우랑 헤어진 이유 모르는 줄 아냐”고 했고 이를 다인이 우연히 들었다. 재영이 알고 있는 연우와 주현 이별의 이유가 무엇일지 다음 회를 궁금하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WH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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