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인정 받은 정우영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2군은 1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독일 레기오날 리가(4부리그) 일러티센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22라운드 경기서 뮌헨 2군은 완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뮌헨 2군이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벤피카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던 정우영은 올 시즌 7호골을 기록중이다.
정우영은 올 시즌을 준비하며 줄곧 1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프리시즌엔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를 상대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뮌헨 1군 데뷔전을 별들의 무대에서 치르며 미래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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