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유재석X안정환과 만날 요즘 애들 누구?[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2 09: 19

6MC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될 ‘요즘 애들’ 영상 후보가 오늘 공개된다.
2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요즘 애들’은 만 24세 이하의 요즘 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보고, 그 중 가장 궁금한 팀(개인)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른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이 애들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과 '애+어른' 조합으로 짝을 이뤄 진짜 ‘요즘 애들’을 만나러 가는 것.
이날 방송에서 6MC는 요즘 애들이 제작한 영상을 감상한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직접 제작한 재기발랄한 영상을 필기까지 하며 후보 한 명, 한 명을 꼼꼼하게 들여다 본다. MC들 중 가장 손이 바빴던 사람은 바로 안정환. 안정환은 후보들이 있는 장소를 받아 적었고 “저는 멀지만 않으면 만나러 갑니다”라며 수도권에 거주 중인 후보들이 공개될 때마다 “출발!”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한 후보의 영상이 시작되자, “이 분 궁금하다”며 당장이라도 만나러 갈 기세를 보였다. 영상을 보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분”, “꼭 한 번 만나봐야 하는 눈빛이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레드벨벳 슬기는 인터넷 유명 인물의 등장에 열광하다가 자신과 큰 공통점을 가진 신청자의 사연에 마음이 동요해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영상을 모두 감상한 MC들은 각자 심사숙고하며 최종 3팀을 선정한 후 기대감을 안고 전화연결에 나섰다. 신청자와의 훈훈한 대화를 기대한 6MC. 하지만 통화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뜻밖의 대 굴욕을 겪은 안정환은 우주선(세트)에서 내리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요즘 대세’ 김하온 역시 당황스러움에 고개를 숙였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정된 ‘요즘 애들’ 중 6MC가 처음으로 만나게 될 3팀의 정체는 오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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