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신진식 감독, “범실 나오며 집중력 떨어졌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2.02 16: 44

삼성화재가 2연패에 빠졌다. 
신진식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화재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1-3(22-25, 23-25, 25-16, 21-25)로 패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7승6패 승점 17점으로 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우리카드보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초반에 범실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리시브에 문제가 있었다”며 “선수들이 범실 이후 고개를 숙이고 말을 안 하는 모습이 보였다. (2세트 중반) 타이스는 타이스대로 인상을 써서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진식 감독은 “득점을 많이 내는 것보다 범실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범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세터 김형진도 공격수들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보완점을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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