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벤틀리의 돌잔치→나은의 태권도 도전기까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2 18: 28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의 돌잔치가 열린 가운데,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 태권도를 배워 관심이 쏠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부제로 꾸며졌다.
먼저 샘 해밍턴은 첫째 아들 윌리엄과 함께 둘째 아들 벤틀리의 돌잔치 예행연습을 거행했다. 집에서 미리 국수, 떡 등 음식을 준비해놓고 잡는 연습을 시킨 것. 떡과 케이크 사이에서 고민하던 벤틀리는 케이크를 잡아 가장 먼저 입 안에 넣었다.

벤틀리는 돌잔치 당일, 판사봉을 잡아 엄마 아빠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한편 박주호는 딸 나은이를 데리고 태권도 학원으로 향했다. “제가 6살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태권도를 배웠었는데 나은이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왔다”고 시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태권도 사범의 손을 잡고 학생들 앞에 선 나은은 “나은이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나은은 주변의 언니, 오빠들에게 먼저 인사하며 살갑게 다가갔다.
새로운 얼굴을 맞이한 아이들 역시 앞다투어 나은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나은은 “오빠 몇 살이야?” “태권도 잘해?”라고 물으며 친해졌다. 아이들은 별 거 아닌 장난에도 까르르 웃으며 금세 서로에게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발차기 훈련에서 나은은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자세를 바로 잡았다. 그러나 샌드백을 치는 대신 안아주는 것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나은은 송판 격파에서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성공했다. 도전 한 번 만에 1장을 깨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편 봉태규의 아들 시하는 귀를 덮었던 단발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내고,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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