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 정체 알게 될까..불안한 결혼생활 시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02 21: 14

'하나뿐인 내편' 유이와 이장우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임예진이 3억원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불안한 결혼 생활의 시작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28회에서는 행복한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즐긴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과 왕대륙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김도란과 왕대륙은 행복해 했고, 주변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강수일은 멀리서 친딸 김도란의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행복을 빌었다. 그리고 금옥(이용이 분)이 이 모습을 지켜봐 긴장감을 높였다. 강수일은 금옥을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결혼식을 마친 김도란과 왕대륙은 캠핑카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나홍주(진경 분)는 강수일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강수일은 결혼식 이후에도 나홍주와 함께 봉사활동을 갔다. 나홍주는 강수일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 강수일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인 나홍주를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결국 나홍주는 강수일에게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자'고 말했지만 강수일은 이를 거절했다. 
장다야(윤진이 분)는 여전히 김도란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김도란이 자신의 형님으로 집안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여전히 당황했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에 장다야의 엄마인 나홍실(이혜숙 분)은 장다야에게 오히려 만만한 김도란이 더 나을 거라고 말하며 딸을 안심시키려고 했다. 
캠핑카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난 김도란과 왕대륙은 행복해 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게 신혼여행을 즐겼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두 사람만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장다야가 소양자(임예진 분)의 각서를 발견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장다야는 박금병(정재순 분)의 방에 꽃을 가져다 두려다가 실수로 꽃병을 엎질렀고, 이 과정에서 소양자가 박금병에게 쓴 각서를 발견한 것. 장다야는 이 각서를 오은영(차화연 분)에게도 보여줬고, 오은영은 분노했다.
결국 오은영은 폭발했다. 오은영은 박금병에게 각서와 돈에 대해서 따져물으면서 화를 냈고, 김도란과 왕대륙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강수일은 모든 것을 지켜보며 슬퍼했다. 
집에 돌아온 김도란 역시 이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김도란은 각서를 들고 소양자를 찾아갔고, 소양자에게 박금병에게 받은 돈을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양자은 끝까지 김도란과 맞섰고, 김도란은 돈을 주지 않으면 인연을 끊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결국 김도란은 오은영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박금병은 이번 일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시댁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직접 아침을 준비하며 마음을 전하려고 했다. 왕대륙은 행복해 했지만, 오은영은 그런 김도란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김도란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김도란은 친구 유진(임지현 분)을 찾아갔다가 금옥이 김도란의 친 아빠에 대해서 언급했다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김도란의 친 아빠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유진도 모르고 있던 상황. 결국 이상하게 생각한 김도란은 금옥을 찾아가 자신의 친아빠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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