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150만 돌파 목전..'국가부도의 날'과 韓영화 투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03 07: 49

관객들의 입소문 속 통쾌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액션영화 '성난황소'가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한국영화의 흥행 태세를 이끌고 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외화들의 강세 속에 '성난황소'가 '국가부도의 날'과 함께 한국영화의 흥행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동석의 전매특허 핵주먹 액션은 물론, 유쾌한 코믹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성난황소'는 318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영화 흥행작 '마녀'와 유사한 흥행 속도를 보여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IMF를 소재로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등 국내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국가부도의 날' 역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성난황소'와 함께 한국영화의 릴레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어 연말 극장가의 주인공은 한국영화임을 보여주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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