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와 계약 연장 합의' 황의조, "내년 1월, 영입제의 올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03 09: 19

"내년 1월, 아시안컵 후 영의 제의가 있을 것".
일본 스포츠 호치는 2일 "팀내 최다인 16골을 뽑아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한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감바 오사카와 연장 계약에 합의한 황의조의 계약기간과 금액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스포츠 호치는 "앞으로 외국 구단으로부터 황의조 영입 제안이 올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감바 오사카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축구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특히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표팀에 중용 받은 후에도 경기력이 변하지 않았다. 황의조는 호주-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감바 오사카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난 황의조는 "지금 시점에서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년 1월 (AFC) 아시안컵 대회를 뛰고 나면 해외에서 오퍼(영입제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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