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겸 연기자 민호가 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민호가 어제 영덕에서 영화 ‘장사리 9.15’ 촬영 도중 특수 효과 파편이 튀어 왼쪽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다”며 “바로 응급실로 이동해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통원 치료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명민, 김인권,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하는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 김태훈)는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로 인천상륙작전 성공 뒤 숨겨진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그린다. 오는 2019년 개봉할 예정이며 민호는 극중 학도병을 이끄는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영화 촬영은 준비와 이동 스케줄로 이미 3~4일 정도 휴식이 예정돼있던 상황으로 최민호의 영화 촬영 참여 복귀는 충분히 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민호는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