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MVP’김대한, "내년 신인상 받도록 노력하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4 11: 59

"내년에 신인상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한은 4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아마 MVP상을 받았다.
김대한은 올해 고교리그 16경기에서 타율 5할 2홈런 13타점  출루율 0.645, 장타율 0.857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고교 최대어로 떠오른 그는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내년 시즌 프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한은 "좋은 자리에서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며 "프로에 가면 김광현 선배님 만나고 싶다. 가장 잘 던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을 향해서는 "내년 시즌 신인왕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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