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KS 우승' SK, 조아제약 프런트상 수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4 12: 05

SK 와이번스의 프런트가 8년 만의 우승을 상으로 인정받았다.
SK는 4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프런트상을 받았다.
SK는 올 시즌 78경기에서 78승 1무 65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꺾은 SK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제압하고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프런트상을 받은 SK 프런트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류준열 SK 와이번스 사장은 "시작도 드라마틱했지만, 끝날 때가 더 드라마틱했다. 끝맺음이 좋았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하다. 팬들에게 즐거움과 스토리를 선사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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