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학교 야구부의 손경호 감독이 아마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손경호 감독은 4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아마지도자상'을 받았다.
대구고는 대통령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봉황대기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기장국제야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손경호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항상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요구한다.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