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 한용덕 감독의 당부 "(정)우람아, 내년에도 마무리 부탁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4 12: 33

"(정)우람아, 내년에도 마무리 잘 부탁한다."
한용덕 감독은 4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용덕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감독으로 부임해 77승 67패를 기록해 팀을 3위에 올려놓았다. 한화는 11년 만의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한용덕 감독은 “올 시즌은 그동안의 암흑기에서 벗어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활약 속에서 도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올 시즌을 보냈고,이 부분이 좋은 활약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수로는 함께 참석한 정우람을 이야기하며 "내년에도 잘 마무리 해달라"고 부탁했다.
내년 시즌 각오에 대해서는 "올 시즌 키워드는 도전이었다 새로운 도전으로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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