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정신나가?"..'아내의맛' 홍현희, 시부모 인식 바꾼 '똑똑 며느리'[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5 07: 16

홍현희가 제이쓴과 달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부모님의 든든한 응원까지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댁을 찾았다. 특히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다정다감한 매력을 뽐내며 귀여운 며느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다 홍현희는 식사준비를 위해 시어머니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라 홍현희에게 맞지 않았다.
시아버지는 홍현희가 시어머니의 옷을 껴입은 모습을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휘재는 “역대 ‘아내의 맛’ 리액션 중 하나다"라고 웃었다.  
그럼에도 홍현희는 제이쓴, 시부모님과 함께 그림 같은 일상을 보냈다. 이들은 밥을 먹으면서도 쉴 새 없는 수다본응을 펼쳤다. 
또 시어머니는 홍현희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며느리 보는 자체가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도 괜찮았다. 우린 정말 사진만 보고 제이쓴에 '정신 나간 놈’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상에 홍현희의 굴욕사진이 많이 올라와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홍현희가) 창피했나?”라는 물음에 “창피한 게 어디 있나. 며느리인데”라고 끈끈한 가족애을 드러냈다.
홍현희가 무엇을 하더라도 반겨주는 시부모님. 제이쓴 역시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과시해 홍현희는 즐거운 연말을 맞게 됐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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