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놀라운 변화, 최고시청률 또 터졌다 [어저께TV]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6 07: 50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은 전국 기준 7.6%, 8.6%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8.3%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며칠 아팠다는 홍탁집 아들은 '닭곰탕부터 시작해보라'는 백종원의 걱정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진지하게 매진할 생각'이라는 답을 보냈다. 
이후 새벽부터 가게에 도착은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이 보내준 닭곰탕 레시피를 꼼꼼하게 살피고 재료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파썰기부터 1대1 과외를 시작했다. 기본기를 잘 익혀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살가운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 덕분에 홍탁집 아들은 감탄 나오는 닭곰탕을 만들어냈다. 가격은 5500원으로 책정됐다. 홍탁집 아들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고, 백종원은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하면 된다"고 거듭 조언을 건넸다. 
가게 재오픈을 앞두고 백종원의 수제자 3인방이 홍탁집을 찾아 주방부터 정비를 다시 했다. 이들은 홍탁집 아들의 질문을 받아가며 재료 손질법을 상세하게 알려줬다. 열심히 따라하는 홍탁집 아들의 모습에 수제자들이 놀라워하자 홍탁집 어머니는 "아들이 180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백종원에게 "이렇게 도와주시고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탁집 아들 역시 따뜻한 응원과 호평을 받으며 "요즘 요리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진심으로 180도 바뀐 홍탁집 아들. 그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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