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한화 이글스 투수 코치가 '프로지도자상'을 받았다.
송진우 코치는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샤유홀에서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에서 ‘프로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한화는 '10년 암흑기'를 끊어내고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송진우 코치의 육성이 있었다. 송진우 코치는 올 시즌 한화의 투수코치로 젊은 선수의 이끌어내며 팀 평균자책점 4.93을 이끌었다.

송진우 코치는 "한 해를 돌이켜보면 쉬운 일만 있던 것이 아니다. 어려운 일 있을 때 선수들과 호흡하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이 상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한화가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좋은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청담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