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종영에도 의리는 영원히…광희 軍전역에 박명수도 축하세례(종합)[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07 17: 47

'무한도전'은 종영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의리는 여전했다. 광희는 전역 직후 '무한도전' 멤버들을 그리워했고, 박명수는 라디오를 통해 광희의 전역을 축하했다. 
광희는 7일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선양광장에서 전역식을 가지며 2017년 3월 입대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대중 앞으로 돌아왔다. 
이 자리에서 광희는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을 꼽았다. 광희는 "'무한도전' 종영이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감독님과 형들과 따로 통화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 31일 56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광희가 입대한 지 약 1년여 만에 종영을 알렸고, 광희는 군에서 프로그램의 종영 소식을 접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광희는 여전히 멤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같은 날 라디오를 진행 중이던 박명수 역시 광희의 제대를 축하하며 만남을 예고했다. 박명수는 "광희가 전역 후 내게 제일 먼저 전화했다. 그저께 헤어진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광희가 참 좋은 동생이다. 옷도 벗어주고 신발도 사줬다. 뭘 사줘서 그런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우러나서 그런거다. 그래서 우리 집에 오라고 했다. 밥 한 끼 사주고 용돈이라도 주려고 한다"고 말하며 광희를 끔찍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 박명수는 "앞으로 광희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하며 향후 광희의 활발한 방송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7일 전역한 광희는 곧장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합류해 방송을 촬영한다.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전역 후 근황을 공개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박명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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