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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제니·강기영·임수향, 정답 찾았지만..'2천만원' 이월 확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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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1000만원을 찾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는 이월을 선택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추리'에서 제니는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인 '질문을 맞춰라'에서 무려 3문제를 맞추며 힌트 도구를 싹쓸이했다. 

제니는 자신과 관련된 질문인 '사기를 잘 당할 것 사람'은 물론이고 송강의 '여자한테 차였는데 못 알아들을 것 같은 사람', 김상호의 '천만원과 거리가 먼 사람'까지 맞췄다. 

힌트 도구를 많이 얻은 제니는 "이랬는데 못 맞히면 장도연 언니 되잖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멤버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뜻하는 말이 '장도연됐다'라며 신조어를 만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트램펄린을 알아낸 제니는 늦은 밤 그곳으로 가서 힌트 찾기에 집중했다. 제니가 얻은 힌트 도구는 총 8개 중 무려 7개. 나머지 멤버들 역시 공조와 배신을 거듭하며 열심히 힌트를 찾아낸 결과 성공이엄마, 유리구슬, 거미, 마리, 치아, 715, 미도, 과학 음악 미술이 천만원을 찾을 수 있는 힌트였다. 

모두가 잠든 시간, 강기영은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와 실타래를 찾았다. "답을 알아냈다"는 강기영은 "모든 힌트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것이 '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강기영과 마찬가지로 실타래를 알아낸 사람은 제니와 임수향이었다. 

하지만 임수향은 여자방에서 "풀었는데 누가 가져간 것 같다. 너무 화가 나서 못 가져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기영을 의심했다. 김상호 역시 새벽에 밖에 나갔다 온 강기영을 언급했다. 반면 송강은 임수향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임수향이 "포기하고 잘까"라고 말했다는 이유 때문. 

유재석은 천만원을 찾은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그 분은 이월을 선택했다"고 했다.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2천만원을 숨기면 되고, 다른 사람들은 이를 찾으면 된다. 추리 뿐만 아니라 더욱 심리전이 치열해진다는 의미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추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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