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家 입성' 조수애, 웨딩드레스 자태 첫공개..'단아+우아'[★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09 09: 46

 '두산家 며느리'가 된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JTBC 플러스 강주연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행복하세요~ 예쁜 신부, 수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단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조수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수애와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달 20일 전해졌다. 조수애 측근은 OSEN에 두 사람이 교제한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수애는 내조에 전념하고 박서원 대표와의 결혼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JTBC에서 퇴사했다.
한편 조수애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의 아나운서가 돼 주목받으며 JTBC 입사 후 조수애는 아침뉴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JTBC 뉴스뿐 아니라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한 웹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던 조수애가 갑자기 퇴사하고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던 바다.
조수애의 남편 박서원 대표는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 그래픽디자인학과를 졸업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아이디어 뱅크로 광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두산매거진 대표,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챙미자와 두산그룹 전무 등을 맡고 있다. 수필집 ‘생각하는 미친놈’ 등을 집필, 여타 재벌 2·3세와는 다른 길을 걸어오고 있다는 평을 듣는 인물이다. /nyc@osen.co.kr
[사진] 강주연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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