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와 배우 김민석이 오늘(10일) 나란히 현역으로 입대한다.
온유와 김민석은 10일 오후 현역으로 입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 없이 비공개 입대를 진행하지만 현장에는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 중에서 처음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온유는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장소와 입대 시각을 비공개로 한 상황. 샤이니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하는 만큼 멤버들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유는 입대를 앞두고 지난 5일 첫 번째 솔로앨범 '보이스(VOICE)'를 발표하면서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타이틀곡 '블루(BLUE)'로 온유만의 감성을 담아냈고,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어필했다.
온유의 앨범은 카타르와 과테말라 등 아이튠즈 25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 미국 빌보드는 타이틀곡 '블루'에 대해서 호평, 입대 전 특별한 성과를 남긴 온유다.
김민석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서 입소한다. 김민석 역시 비공개 입대 의지를 밝힌 만큼 이날 현장에서 별도의 행사는 없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입대 전인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김민석과 드라마 '닥터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민석은 앞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역할을 했던 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석은 군 입대를 앞두고 종합편성채널 JTBC '뷰티 인사이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스테이지 '인출책'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온유와 김민석 모두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길 입대지만, 군 복무 이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2막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김민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