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샤이니 온유, 손편지·삭발 공개 "잠깐의 휴식, 꼭 다시 만나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10 07: 14

샤이니 온유가 현역 입대 심경을 직접 밝혔다. 
온유는 10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라고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2년 간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온유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라고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며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라고 2년 후를 기약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서는 온유가 입대 직전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삭발에 가깝게 머리를 짧게 깎은 온유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한편 온유는 오늘(10일)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비공개 입대를 알렸다. /mari@osen.co.kr
[사진]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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