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프레젠테이션 장면? 배우 인생 처음 촬영 연기할 정도로 연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10 10: 45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 집)이 유아인의 1997년 경제 인강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아인의 경제 인강 영상은 경제 위기를 직감한 금융맨 ‘윤정학’이 위기에 베팅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모아놓고 1997년의 위기를 설명하는 열정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아인은 “프레젠테이션 장면을 굉장히 잘하고 싶었고, 배우 인생에서 처음으로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연기할 정도로 가장 많은 연습량을 할애했다. 지인들 앞에서 리허설을 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그의 고민과 열정을 느끼게 했다. 또한 영화에 함께 한 김혜수는 유아인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그 장면을 굉장히 잘해줬다. 초반부터 어려운 경제 용어들이 난무하고 많은 상황들 틈 속에서 관객들이 극 속으로 진입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유아인의 경제 인강 영상을 본 관객들은 “어려운 경제용어를 유아인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더 쉽게 이해하고 영화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했다”(네이버_hkd1****), “‘윤정학’의 프레젠테이션 장면은 경제용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장면이었다”(네이버 블로그_m1n****), “당장 투자합니다”(페이스북_김정*), “유아인 인강 귀에 쏙쏙, 명장면이다”(페이스북_이지*)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경제 인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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