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촬영 중"…전현무♥한혜진, '나혼자'로 결별 해프닝 종결할까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10 15: 01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또 다시 불거진 결별설을 전면 부인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전현무와 한혜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뜻밖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일부 시청자들이 한혜진의 리액션이 예전같지 않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별설을 제기했기 때문. 이날 전현무는 헨리와 헨리 아버지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흥에 겨워 노래를 불렀는데, 박장대소하는 다른 무지개 멤버들과는 달리, 한혜진이 별다른 리액션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리액션이 불러온 파장은 컸다.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은 방송 리액션으로 불거진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나가는 해프닝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그러나 10일 오전 한 매체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져 결국 결별했고, 서로가 없는 모임에만 참석한다고 보도하면서 결별설 후폭풍이 일었다.
상황이 여기까지 이르자, 결국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은 "결별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게 됐다. 전현무 측은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한혜진 측 역시 OSEN에 "결별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두 사람의 결별 루머는 결국 전현무, 한혜진 양측의 확인을 받고서야 끝이 났다. 
때아닌 결별설로 한 바탕 시끄러운 가운데 전현무와 한혜진은 오늘(10일) 오전부터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아직 '나 혼자 산다' 녹화 분위기가 어떤지 전해지지 않았지만, 결별설의 당사자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모두 참석하는 녹화이기에 두 사람의 입으로 직접 결별 해프닝을 전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열애에 대해 직접 전한 바 있다. 
결혼설이 불거진 지 2개월 만에, 이번에는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휩싸인 전현무-한혜진 커플이다. 하늘 끝까지 올렸다가, 바닥으로 거꾸러 뜨리는 것도 쉽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견뎌야 하기엔 무겁기만 한 공개 열애의 무게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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