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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전현무♥한혜진, 결혼 아니면 결별..공개연애의 안타까움[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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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결혼을 부인하자 결별이 찾아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공개연애를 통해 엄청난 인기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연애의 시작도 연애의 끝도 자신들이 원하는 시점에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10일 소속사를 통해서 결별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전현무, 한혜진 양측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공개 연애를 하려고 하는 생각이 없었다. 다만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사진이 원치않게 공개됐기에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열애 공개 이후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자동차극장에서 목소리를 변조했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에서 열애의 시작을 모두 밝히면서 예쁘게 연애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면서 공식 닭살 커플로 등극했다. 

혼기가 꽉 차서 넘치는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10월 자연스럽게 결혼설에 휩싸이게 됐다. 결혼설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예쁘게 만나고는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만난지 8개월여만에 결혼을 결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결혼을 부인한지 2개월여만에 결국 두 사람은 결별설을 공식 부인하는 처지가 됐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을 모아 반박했다. 하지만 결별설 부인 이후에도 사실은 헤어졌지만 시상식이나 광고 계약 등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시작 역시 두 사람이 원치않게 공개 된만큼 이별 만큼은 두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시점에 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방송을 하는 사람에 앞서 자신의 연애의 끝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를 공개한 두 사람이니만큼 두 사람의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모두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일을 하는 이가 짊어져야할 무거운 짐이라고 하기에는 가혹한 면이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에게 필요한 것은 필요이상의 관심이 아니라 조용한 응원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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