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측 "13살 연상 中 사업가와 결혼..韓 연예활동 계속"(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10 19: 52

 코미디언 출신 배우 성은채가 1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을 한 이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성은채 측 관계자는 10일 OSEN에 "이달 22일 성은채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중국 심천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리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은채와 중국인 사업가를 이어준 사람은 몽골의 한 시장. 그는 "몽골의 시장이 두 사람을 서로에게 소개해줬다. 시장님이 서로 연애를 위해서 소개해준 자리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이 잘 맞아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이후에도 성은채는 계속 활동을 이어갈까. 성은채와 예비 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새롭게 살림을 차리고 한국에서도 집을 얻어 활동한다. 관계자는 "성은채는 결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이후 그룹 와우를 결성해 활동했다. 연기자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13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현재 성은채는 몽골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웨딩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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