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원윤종-김동현, 월드컵 2차 대회 12위...女정소피아는 15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2.10 21: 38

원윤종-김동현이 조를 이룬 대한민국 봅슬레이 2인조 대표팀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12위에 올랐다.
원윤종-김동현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1초04를 기록, 출전팀 15개 중 12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5초10으로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50초57로 결승선을 통과, 1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5초05로 출발해 50초47로 나아졌다. 

같은 장소서 열린 여자부 대회에서는 정소피아가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59로 15위를 차지했다. 정소피아는 1차 시기에 53초48을 기록했지만 2차 시기에서 넘어져 55초11로 대회를 마쳤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래는 정소피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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