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 10일 밀양서 개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2.10 21: 48

 미래 셔틀콕 스타들의 잔치가 개막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18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전 연령별 128~8강 경기가 열리며 15일 전 종목 준결승, 16일 결승전이 열린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9세이하 주니어선수부터 13세 이하 선수까지 청소년 전 연령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전통의 배드민턴 강국 선수들과 미국,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뉴질랜드 등 총14개국에서 1046명이 참가해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남 밀양시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밀양배드민턴경기장'을 2016년 개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경기가 무료 입장이며, 밀양시에서 개최하는 지역 특산품 시장도 같이 열린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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