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서울메이트2' 홍수현 집 공개×김준호·이기우, 핀란드 입성[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11 06: 46

홍수현이 미국에서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에 도착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 기존의 호스트 김숙과 김준호, 새로운 멤버로 샤이니 키와 홍수현이 출연했다. 
  

홍수현은 근황에 대해 "드라마 끝났고 뷰티 MC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메이트'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서희 서효림 등 지인들이 나와서 잘 봤다. 제 친한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은 '너랑 찰떡이다' 그런 말을 많이 했다. 외국 여행 가는 것을 되게 좋아하고 여행 가서 외국인 친구들을 잘 사귀는 편이다. 어려도 동갑이어도 모든 연령 소화 가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즌 호스트 홍수현의 집이 첫 공개됐다. 홍수현은 "독립한지는 4년 됐다. 집은 미니멀리즘. 아무것도 없다. 포인트로 그림을 뒀다"고 설명했다. 홍수현은 이탈리아에서 사온 그림, 그리스에서 사온 조각품 등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메이트와 2박3일 정도 지내면 요리를 해야한다고 하자 "김치찌개 정도는 잘 할 수 있다. 참치김치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은 메이트를 기다리며 침대 커버를 교체했다. "누구를 맞이한다는 게 설레기도 하고 그 분들이 편하게 즐기다가 쉬다가 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홍수현의 손님은 현직 배우 도레이와 마리암이었다. 두 사람은 미국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호흡을 맞춘 '소울 메이트'. 도레이는 "아버지가 오산 공군기지에서 복무했다. 소주가 맛있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메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홍수현의 집에 장서희가 응원차 깜짝 방문했다. 
장서희가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이 "장서희가 시즌1 때 김밥사태 이후 요리학원에 다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서희는 떡밥을 만들었고 당근은 볶지 않고 크게 썰어 넣었다. 완성된 김밥을 맛 본 홍수현은 "밥이 질고, 개성이 없다"고 말했다. 홍수현이 김밥에 멸치볶음을 첨가했고 김밥 맛을 회생시켰다. 하지만 김밥이 풀어지는 등 요리에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도레이와 마리암이 홍수현의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홍수현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순간 1회 분량이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김준호는 시즌1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핀란드로 향했다. 김준호와 함께 동행할 친구는 이기우였다. 이기우는 핀란드하면 생각나는 세가지에 대해 "핀란디아, 산타, 휘바휘바"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핀란드를 진짜로 가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준호와 이기우가 방문할 집은 핀란드의 레일라와 베사의 집. 아침부터 손님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다. 한글 웰컴 피켓을 완성했다. 
베사와 딸 로타가 공항으로 나가 김준호와 이기우를 기다렸다. 베사는 "6개월만에 이곳으로 온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와 이기우가 동물옷을 입고 공항에 나타나 웃음을 전했다. 베사가 "이렇게 핀란드에서 보니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아름다운 핀란드의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로타는 "저게 바로 자일리톨 나무"라며 "핀란드는 땅이 넓고 인구가 적어서 땅값이 싼 편"이라고 소개했다. 핀란드에 대해서는 전국의 75%가 숲, 미세먼지 청정구역. 수질지수 1위 국가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레일라가 집안 대청소를 하고 김준호와 이기우를 기다렸다. 레일라가 김준호를 보며 "얼굴 보니까 너무 좋다 환영해"라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레일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준호가 다람쥐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 뒤에 기린이 있었다. 그 순간 긴장감이 다 풀렸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무민 양말을 보이며 핀란드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집에 들어온 김준호는 "드라마 세트장 같이 예쁘다"며 집을 칭찬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tvN ‘서울메이트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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