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박정아, 2018년 가장 빛난 ‘배구의 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11 12: 08

정지석과 박정아가 배구코트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CMS와 함께 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미디어서비스(주))가 공동 주최한 동아스포츠대상은 프로스포츠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남자프로배구에서 샛별로 떠오른 대한항공 정지석이 84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여자프로배구에서는 도로공사 박정아(84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지석은 “프로에 와서 처음 받는 개인상이다. 선수들이 뽑아서 더 영광이다. 작년에 힘들게 우승한만큼 팀을 대표해서 받았다. 올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정아는 “선수들이 뽑아줘 더욱 뜻깊은 상이다. 10주년 된 상을 받아 너무 좋다. 상에 걸맞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광화문=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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