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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앰버 허드 "메라役 위해 5개월간 철저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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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언론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연출을 담당한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가 참석했다.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감독과 배우들을 화상 화면으로 연결해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DC 새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쿠아맨의 솔로 무비다. 이번 작품은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재능까지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첫 슈퍼히어로 무비로, 어떤 새로운 수중 유니버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쿠아맨을 모험으로 이끄는 인물은 네레우스 왕의 딸이자 바다 왕국 제벨의 공주인 메라다. 메라는 옴 왕의 정략 결혼 상대로 물을 조정할 수 있는 하이드로키네시스 초능력을 지녔다. 엠버 허드가 연기한 메라는 강인한 인물이며, 주도적이고 추진력이 있다. 모든 면에서 아쿠아맨과 동등한 위치로 아쿠아맨을 여러번 구해준다.

"메라의 솔로 무비를 기대해도 될만큼 강인하고 매력적이다"라는 칭찬에 앰버 허드는 "제임스 완의 감독님 시간표부터 확인해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나에게 메라의 특성을 얘기해주는데, '아름답다', '예쁘다'가 먼저 튀어나오진 않는 것 같다. 그게 내가 캐릭터에 매료된 이유다. 이 캐릭터의 강인함은 코믹북 원작에서도 강인함과 압도적인 매력이 담겨 있다. 그 부분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의 강인한 여성상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코믹북의 메라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외형적인 모습을 비롯해 운동이나 트레이닝도 많이 받았다. 와이어나 장비도 많이 사용했는데 무리 없이 표현하기 위해서 트레이닝을 하루에 5시간 씩, 5개월 정도 받았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철저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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