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오사카 전력 약화, 양동현 잔류 유력" 日언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2.12 09: 43

전 한국대표 포워드 양동현(32)이 세레소 오사카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닛폰'은 12일 양동현이 2018시즌 16경기에 출전해 1득점에 그쳤고 8월 11일 삿포로와의 경기 이후 결장하는 등 불완전 연소로 시즌을 마쳤지만 내년 시즌 잔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세레소를 이끌던 일본대표 포워드 스기모토 겐유, 미드필더 야마무라 가즈야 등 주축선수들의 이적으로 내년 시즌 팀 전력이 약화되어 양동현에게 내년 시즌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과 부산, 경찰청, 포항 등을 거쳤던 양동현은 지난 1월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지휘한 윤정환 감독이 떠나면서 거취가 흔들리는 듯 했으나 팀 사정이 바뀌면서 내년에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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