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증가' 오정연, 다이어트 선언→살 빠진 근황.."날렵해진 턱선"(종합)[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12 10: 31

 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 선언 후 확연히 살이 빠진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을 준비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춤극 ‘삼호정 여인들’에서 한국 무용 독무에 도전하는 오정연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갸름해진 얼굴 브이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달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오정연은 다소 살이 붙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 찐 걸로 실검 1위. 정신이 번쩍 들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츄릅 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 이것은 변명인 것”이라며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넘 사실적이라 각성중입니다. 다이어트 돌입합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립니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볼게요.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힌 오정연은 약 2주 후 눈에 띄게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프리 선언 이후 지난 2016년 MBC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오정연은 이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홈초이스의 사전제작 청춘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은 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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