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올해 생일도 봉사활동으로 보냈다..3년 연속 연탄배달[★SHOT!]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2 15: 42

빅뱅 승리가 12월 12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봉사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승리는 12일 자신의 SNS에 "연탄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승리가 꽃이 꽂힌 연탄을 든 채 생일 축하송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연탄배달 선행을 펼치던 중 봉사원들이 따뜻한 축하를 보낸 것이다. 특히 승리의 행복해보이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승리는 "오늘도 생일맞이 #대한민국1도올리기 #연탄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우리 아버지 어머니 친구들 친구들 아버님 가족분들 #아오리라멘 고생 하셨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승리가 추운 날씨 속에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 등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승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3천장의 연탄을 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승리의 부모님, 션,  FT아일랜드 최종훈 등 주변 지인들도 함께 했다.
또한 승리는 지난 2016년부터 연탄봉사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도 승리는 연탄봉사로 생일을 보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션은 SNS를 통해 "생일날 봉사하는 승리 멋지다. 승리야 생일 축하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훈 역시 "3년차 연탄봉사"라며 "연탄 케이크는 처음 보는군. 12/12 승츠비 생일 축하해. 대한민국 1도 올리기"라고 축하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7월 5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는 음악방송과 콘서트를 비롯해 ‘YG전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어 승리는 내년 2월 16~17일 오후 6시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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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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