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워너원에 박보검까지..'2018 마마 일본', 레드카펫부터 후끈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2.12 18: 40

'2018 마마 일본' 시상식이 레드카펫 행사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Red Carpet'에서는 방탄소년단부터 트와이스, 워너원까지 최고의 아이돌이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MC 신아영은 "진정한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지숙은 "오늘 일본에서 어떤 역대급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권혁수는 "빨리 무대로 부르고 싶은데, 팬들을 위해서 포토존에 오래 있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RM은 "일본에서 하는 마마 공연은 처음이다. 그래서 오늘을 위해 많은 것들을 열심히 준비해서 왔다"고 밝혔다.
"무대의 키포인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민은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들을 기대해주면 좋겠다. 또 퍼포먼스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제이홉은 "우리들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열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뷔는 "저희가 안무를 예쁘게 출 생각이다"고 말해 무대를 기대케 했다.
MC들은 "월드스타인데 그냥 보낼 순 없다. 포토 포즈를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첫 단어 '아이돌' 제시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멋진 포즈를 취했고, 두 번째 '귀요미' 제시어에는 각자만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숙은 "귀요미 포즈를 한 번만 더 보면 좋겠다"고 요구했고, 방탄소년단은 또 한번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를 했다. 세 번째 '아미' 제시어에는 멤버 전원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박보검이 포토월에 나타났고, 신아영과 지숙은 "박보검 씨가 포토존에서 남친짤을 생성하고 있다. 매 순간이 전부 남친짤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년 연속 마마에서 호스트를 맡았는데 감회가 어떠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2년 연속 호스트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와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답했다. 
"내년 2019년에도 박보검 씨는 볼 수 있는 것이냐?"는 말에 박보검은 "말은 씨가 되더라. 내년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박보검은 가장 기대되는 무대에 대해 "이번 일본 마마를 위해서 준비한 가수들의 무대를 봤는데, 한 팀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먼 곳에서도 일본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아티스트를 위해 열띤 응원과 함성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해 귀요미 표정과 자신의 팬클럽 '보검복지부'를 향해 손하트를 날렸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을 비롯해 박보검, 마츠시게 유타카,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등이 참석했다./hsjssu@osen.co.kr
[사진]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Red Carp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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