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 탬파베이와 FA 계약…2년 3000만달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13 07: 39

 
찰리 모튼(35)이 탬파베이로 떠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미국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모튼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 총액은 3000만달러(약 338억원)이다.

during Game Four of the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at Minute Maid Park on October 17, 2018 in Houston, Texas.

지난해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주역이기도 한 모튼은 올 시즌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활약하며 휴스턴의 선발진을 지켰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되면서 건재함을 뽐냈다.
MLB.com은 “모튼은 휴스턴의 우승에 중요한 부분이었다. 또 클럽하우스에서는 팀 동료를 하나로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90승 72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보스턴과 양키의 100승 행진에 막혀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러나 모튼의 영입으로 안정적인 선발을 보강하면서 내년 시즌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