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창종, KT LOL팀 2대 사령탑 취임...KT 리빌딩 완료(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2.13 13: 01

KT가 드디어 리빌딩을 완료했다. 오창종 감독은 KT LOL팀의 2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정제승 손승익 코치도 재신임을 받았다. 아울러 '해강고 원딜'로 알려진 '강고' 변세훈과 '엄티' 엄성현이 KT 전력 보강의 마지막 카드였다.
KT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2019시즌을 대비한 리빌딩이 완료됐음을 공지했다. 정글로는 '엄티' 엄성현이 가세했고, 원거리딜러로 '강고' 변세훈이 KT 롤스터의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시즌 KT 롤스터의 LCK 우승과 롤드컵 8강행을 견인한 코칭스태프도 재신임을 받았다. KT는 오창종 감독과 정제승 코치, 손승익 코치로 구성된 코칭스탭을 중심으로 2019시즌에 더 크게 도약을 약속했다. 대행으로 2018시즌을 책임졌던 오창종 대행은 KT LOL팀의 2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리빌딩의 마지막 퍼즐은 드레이븐 장인 '강고' 변세훈이었다. 지난 2014년 삼성 화이트에 속해있던 변세훈은 삼성 이후 비시 게이밍, 비시 포텐셜 게이밍을 거쳐 LJL USG에서 2018년 1시즌을 소화했다. '엄티' 엄성현의 가세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엄성현은 '스코어' 고동빈과 함께 정글을 맡게됐다.
KT는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2019시즌 리빌딩 완료를 공지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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