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벤 "차트 1위 소식에 울었다..이렇게 잘될 줄 예상 못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2.13 15: 15

가수 벤이 신곡 ‘180도’로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소감으로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벤의 음원차트 1위 행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 활약한 뮤지가 “각종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벤을 칭찬했다. 벤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 했다. 저는 ‘열애 중’보다 좋긴 했다.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뮤지는 “본인의 음악으로 알아주는 모습이 좋은게 초창기 벤씨가 열심히 하실 때 트로트 경쟁 프로그램이 있었다. 본인의 장르가 아닌데 트로트 장르에서 2위를 했다. 그때도 너무 잘 될 것 같다고 항상 이야기했다. 요즘 제가 더 기분 좋다”고 칭찬했다.
벤은 “저는 1위를 한 순간에는 눈물 콧물 범벅할 정도로 기쁨에 겨워서 울었다. 그 다음부터 실감이 안 났다. 주변에서 어렸을 때부터 봐주신 분들이 더 좋아해주셔서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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