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라이프’ 김기범, 어린 시절 추억 되새기며 눈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13 21: 18

 배우 김기범이 어릴 때 살던 동네를 방문해 추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라이프’(이하 ‘두발라이프’)에서는 배우 친구 이주승, 구성환, 연제욱과 함께 강남 투어를 하는 김기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11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기범은 “예능으로 나오게 된건 10년 이상 된 것 같다.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11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김기범은 이민을 가기 전 살았던 서울 도곡동을 찾았다. 그는 어린 시절 기억을 하나 하나 떠올리며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학교 앞에 있던 문구점 사장님을 만난 김기범은 왜 아저씨를 보니까 눈물이 나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아저씨를 알아본 것도 신기했다”며 “이게 뭐지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은 느낌. 좀 이상했다 그때는”이라며 울컥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두발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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