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 고백 거절 "죄송해요 팀장님"[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13 22: 07

백진희가 강지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강지환)이 이루다(백진희)에게 고백했다. 
진상은 "적어도 누군가 한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 사람 바로 너야. 내가 널 좋아한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언제 어디서 이대리를 좋아하게 됐는지 나도 모르겠어 근데, 내가 이대리를 좋아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왜냐하면 내가 지금, 이대리를 좋아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이대리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의 확신이 들어"라고 덧붙였다. 
이루다는 "팀장님, 그만하세요. 저 다 알아들었어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떤 이유나 맥락을 설명한다는거 어려운 일이라는거 저 알아요. 팀장님같은 사람은 더 어렵다는 것도요. 하지만, 한가지는 알겠어요. 팀장님 지금 진심이라는거.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답할게요. 죄송해요. 팀장님"이라고 고백을 거절했다. 
이루다가 떠나고 술집에 혼자 남겨진 백진상은 "내가 미쳤네 내가 미쳤어. 백진상 죽자. 죽어야지"라며 테이블에 머리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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