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 한보름, 현빈 두 번째 아내로 강렬 첫 등장 [공식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14: 46

배우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처음 등장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한보름은 현빈의 두 번째 아내이자 화려한 셀러브리티인 고유라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모던 파머’, ‘다 잘 될 거야’, ‘고백부부’ 등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해왔다.

특히 한보름은 작년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걸크러시 치어리더 윤보름 역으로 큰 사랑을 얻었다. 수준 높은 치어리딩 실력은 물론 시원시원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얻기도.
또한 한보름은 드라마, 영화 이외에도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뽐내왔다. ‘Beauty’s code3’, ‘사다드림’, ‘독립한보름’ 등 다양한 소재의 웹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꿀팁을 공유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북마리아나제도’편을 위해 괌을 다녀오는 등 예능 샛별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연기는 물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보름은 본업인 배우로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 상대방 무시는 기본, 허영기 가득한 안하무인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미 한보름은 극 중 유진우(현빈 분)와 이혼 소송 중인 ‘고유라’로 여러 차례 언급되는 등 등장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만큼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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