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내 인생의 보물" 강주은♥최민수, 함께라 더 좋은 '사랑꾼'[★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16: 27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적당한 긴장, 조심스러움과 어려움이 있어야하는게 건강한거라고 생각해. 삶의 탄력을 위해선 어느정도 긴장감을 갖고 있어야지 소박함을 더더욱 고맙게 느낄수있지. 또한 상상도 못하는 힘든 일들, 많은 실패의 경험들이 얼마나 더 대단한 인생의 보물/재산들인지 살면서 알게되지. 우리 여정의 제일 불편했던 순간들/ 사람들이 어떻게보면 우리인생의 가장 중요한 재료들이 됐었다는 깨닮음을 갖게되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주은과 최민수는 눈이 가득 쌓인 야외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추운 날씨지만 두 사람의 얼굴 위엔 온화함이 가득하다. 

이어 "내 인생에 제일 불편했던 경험은 22살에 너무 사랑하는 부모님 떠나고 바다를 건너 너무 먼 한국에 결혼하러온거...그리고 너무너무나 불편했던 나의 남편하고 사는거 (그것도 상상도 못하는 공인에 생활..oh my god)....오늘이 너무 고맙네! 기적같은 오늘은 아주아주 소박하게 하루에 보내는 부부 생활이 있네. 심지어, 내가 너무 원했던 소망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거"라며 최민수와 운동 중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또 "옆에 누워서 머리속에서만 운동하는 우리 민수", "부부의 삶도 늘 만들어가는거지", "제일 힘든 경험들을 재산으로 만들자", "그래서 요새 우리 민수가 나에게 아주 대단한 재산으로 느껴지네", "아주 불편한 우리민수가 내 인생의 보물이 됐어", "물론 운동할때 우리 민수가 빈대떡같이 옆에 누워있는 모습이 힘빠지지만" 등의 글로 남편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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