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anasonic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타이틀스폰서 파나소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시의 후원으로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8 Panasonic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상수(삼성생명), 코리아오픈 3관왕의 주인공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을 비롯해 정영식(미래에셋대우),서효원(한국마사회),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등 국내 최고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이 외에도 탁구 신동 신유빈(청명중)과 안재현, 조대성, 오준성 등 한국 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인 10대 기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초, 중, 고, 대학, 일반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종별선수권과는 달리 대진 추첨에 따라 초등학교 선수와 대학 선수가, 초등학교선수와 국가대표급 선수가 맞대결하는 방식이 가능해 예상치 못한 이변이 종종 속출하기도 한다.

작년 대회에서, 탁구 국가대표 출신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코치의 아들인 오준성(당시12세)은 1회전 고등부 선수에 이어 2회전에서 실업팀 선수까지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무서운 10대 조대성(당시16세)은 세계 10위 이상수를 제압하며 대회 역사상 중학생 첫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드는 등 많은 변수들이 속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2일 남녀 단체전 결승 및 주요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TV중계 될 예정이며, 23일 남녀 단식 결승 및 혼합복식 결승 경기는 MBC 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what@osen.co.kr
[사진]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