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DS 브랜드 런칭, 'DS 7 크로스백'으로 프렌치 럭셔리 구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2.15 09: 09

새해 시작과 함께 또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출범한다. 처음부터 없던 브랜드는 아니고, PSA그룹에 속해 있던 'DS'가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다. 새로 출범하는 DS의 첫 작품은 'DS 7 크로스백'이다.
새해 1월 8일, 프랑스의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을 첨병 삼아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아방가르드 정신이 빛나는 DS 모델은 1955년 처음 선보였다.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 돼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 DS는 특유의 화려한 외모와 첨단 기술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되는 첫 DS 모델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DS 7 크로스백은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함과 품위,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시동을 걸면 회전하며 빛을 발산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는 DS 7 크로스백을 마치 보석 같은 아름다운 작품으로 느껴지게 한다.
나파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펄스티칭 등 장인의 노련함과 디테일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프랑스 고급 맞춤복 오뜨꾸뛰르(Haute Couture)를 연상시킨다. 프랑스 장인정신의 결정체인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1955년 DS 모델에서 첫 선을 보인 유압식 서스펜션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 센서로 입력된 전방의 노면 상태를 분석해 각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이와 함께 ‘DS 커넥티드 파일럿’, ‘DS 주차 파일럿’ 등 반자율주행 기능과 ‘DS 나이트비전’,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은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7 크로스백은 유로앤캡(Euro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DS는 1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브랜드 단독 전시장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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