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의 악녀' 홍윤하가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홍윤하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ROAD FC 051 XX 아톰급(-48kg) 매치 백현주와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4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따냈다.
경찰이 되고 싶었던 홍윤하는 전문적으로 운동을 시작, 악바리 근성을 보이며 ‘케이지의 악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로드FC의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 리그부터 착실히 올라왔고, 통산 전적은 2승 4패였다. 그리고 이날 3승째를 따냈다. 개인 2연승이기도 하다. 2017년 10월 28일 심유리에게 승리한 후 이날 2년 2개월 만에 경기에 나서 승리를 품었다.
홍윤하는 경기 시작부터 백현주를 몰아쳤다. 비교하기 힘든 경기력이었다. 홍윤하는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로 접어 들었다.
또 홍윤하는 백마운트 포지션을 잡은 뒤 강한 파운딩으로 승리를 따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