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2' 송민호가 태국편에 합류한다. 과연 세번째 여행지 태국편 게스트로 함께 하게 된 송민호가 또 한 번 예능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멕시코 여행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랠 노홍철 집 집들이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 은지원 성훈 황제성은 '뭉쳐야 뜬다2' 다음 여행지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은지원은 푸켓 괌 하와이 등 바다가 있는 휴양지를 꼽았고, 황제성은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로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성훈은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떠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자연 체험 및 동물이 나오는 여행을 마뜩찮아하던 은지원은 '코끼리'라는 단어에 반색했다. 노홍철이 태국에서 코끼리를 보고 싶냐고 묻자 은지원은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 웃었고, 자연히 '뭉쳐야 뜬다2' 다음 여행지는 태국으로 낙점됐다.
태국 여행에는 위너 송민호가 게스트로 참여해 '뭉뜬2' 멤버들과 여행을 함께 한다. 이미 각종 예능을 통해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준만큼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태국 코끼리를 직접 씻겨주며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독특한 경험이자, 고생길이 열린 셈이다.
이 방송을 통해 송민호는 '신서유기'로 호흡을 맞춘 소속사 선배 은지원과 재회한다. 또 '뭉뜬2' 최고령자 박준형과는 무려 24세, '띠띠동갑'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종 예능을 통해 '송모지리', '송가락', '송화백'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송민호가 '뭉뜬2'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부대끼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이들은 태국 방콕, 치앙마이를 들르는 현지 패키지를 통해 태국의 생생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민호를 필두로 한 '뭉뜬2'의 새로운 여행은 12월 22일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