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아이즈원 안유진X권은비, 최연소·신인 불구 선배들도 놀란 대활약[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5 21: 02

아이즈원 안유진, 권은비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아이즈원 안유진,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유진은 '놀라운 토요일' 사상 최소 출연자였다. 안유진은 "16살이다. 중3이다"라고 소개했고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안유진과 8살차가 나는 권은비는 "안유진이 브라운아이즈 선배님의 '벌써 1년'이라는 노래를 모르더라. 내가 듣고 있었는데 무슨 노래냐고 묻더라. 그럴 때 유진이가 정말 어리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권은비는 걸스데이 혜리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혜리보다 1살 어린 권은비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혜리 역시 "권은비가 가수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프로듀스48'에 나오더라"고 밝혔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은 목포 음식을 준비했다. 첫번째 음식은 순대곱창 볶음이었다. 안유진은 "곱창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리는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귀여워했다.
첫 곡은 셀럽파이브의 '셔터'였다. 안유진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정답으로 끌어냈다. 선배들이 다들 '내일'로 듣는 구간을 "메인에 걸려볼려고"라고 정확히 집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권은비가 재치를 발휘해 정답을 맞혔다. 권은비는 위트 넘치는 창작댄스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곱창을 먹게된 안유진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혜리는 직접 시범을 보였고 다른 출연진도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 음식은 초성게임이 걸린 쑥굴리였다. 먼저 혜리가 첫번째 문제의 질문을 맞혀 쑥굴리를 먹었다. 혜리는 "지금까지 나온 떡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다음 문제의 정답자는 안유진이었다. 안유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뻥튀기 과자를 맞혀 감탄을 유발했다. 여기에 몸으로 정답을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세번째 음식은 새우 카레였다. 이번 미션은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었다. 안유진은 "박효신 선배님은 알지만 노래는 잘 알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시작과 동시에 한해는 "대박이다. 축제에서 부른 곡이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한해는 이후 '좋은 사람'이 아니라 '바보'를 부른 것이었다고 정정해 놀림을 받았다.
다소 쉬울 줄 알았던 '좋은 사람'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러다 키의 공으로 정답을 맞히게 됐고 출연진은 맛있게 새우 카레를 먹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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